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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밍키넷: 해외 성인 사이트와 국내 법적 이슈 밍키넷 사이트
등록 25.09.18 13:14 작성자 차현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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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밍키넷은 대한민국을 포함한 한글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성인 사이트입니다. 주요 컨텐츠로는 성인 동영상, 성인 만화, 웹툰, 스포츠토토, 토렌트 등이 있으며, 커뮤니티 활동은 제한적입니다. 사이트는 HTTPS 주소로 운영되며, 해외 서버를 통해 제공됩니다.



2. 접속



밍키넷은 HTTPS 주소를 사용하여 대한민국 내에서 한때 차단되지 않고 접속이 가능했으나, 2018년 이후 정부의 해외 불법 사이트 차단 정책에 따라 VPN을 사용하지 않으면 접속이 불가능해졌습니다. 이로 인해 PC나 모바일 환경에서 접속을 위해 우회 경로를 사용해야 하며, 해외 서버로 운영되고 있어 국내 규제에 대해 자유롭습니다



3.합법인가 불법인가


해외에서는 명백히 합법인 사이트로, 성인 컨텐츠가 허용되는 국가에서는 법적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 내에서는 HTTPS 차단 이후 사실상 불법으로 간주됩니다. 대한민국은 포르노 자체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기 때문에 밍키넷 역시 준 불법 사이트로 취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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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산과 숲의 의미와 가치가 변화하고 있다. 가치와 의미의 변화는 역사에 기인한다.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황폐화한 산을 다시 푸르게 만들기 위해 우리는 어렵고 힘든 50년이라는 혹독한 시간을 보냈다. 산림청으로 일원화된 정부의 국토녹화 정책은 영민하게 집행됐고 불과 반세기 만에 전 세계 유일무이한 국토녹화를 달성했다. 이제 진정한 산림선진국으로 가기 위해서는 산림을 자연인 동시에 자원으로 인식해야 한다. 이데일리는 지난해 산림청이 선정한 대한민국 100대 명품 숲을 탐방, 숲을 플랫폼으로 지역 관광자원, 산림문화자원, 레포츠까지 연계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미치는 영향을 모두 100회에 걸쳐 기획 보도하고 지역주민들의 삶을 조명하고자 한다.


인터넷릴게임



광릉숲의 가을 전경. (사진=국립수목원 제공)



[포천=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숲은 어디일까? 바로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광릉숲이다. 광릉숲의 면적은 2405㏊으로 축구장 33골드회원
68개이자 여의도 면적의 60배에 달한다. 광릉숲은 국립수목원을 포함해 행정구역도 경기 포천과 남양주, 의정부시 일부가 포함돼 있다.

국립수목원은 한때 광릉수목원으로 불렸다. 수목원 바로 옆에 조선 세조와 정희왕후 능인 광릉이 있기 때문이다. 광릉의 주인공인 세조는 조선 제7대 왕으로 어린 조카 단종의 왕위를 찬탈한 후CT&T 주식
당대는 물론 지금까지도 부정적인 평가가 지배적인 인물이다.
살아서 권력을 탐한 세조는 죽어서도 자신의 권세를 보여줬다. 세조가 묻힌 광릉을 중심으로 사방 15리(5.8㎞)의 숲을 왕실림으로 지정해 조선 말까지 철저히 보호했다. 광릉은 1469년 세조의 비 정희왕후가 세조의 능침을 ‘광릉(光陵)’으로 정한 것에서 시작됐다. 능침이 자리 잡황금성게임
기 전 이 일대는 조선왕실의 사냥터와 군사훈련장으로 쓰였다고 한다.
광릉숲에는 국립수목원이 시작이자 끝을 알리고 있다. 1987년 우리나라 최초의 수목원인 광릉수목원으로 탄생해 1999년 5월 국립수목원으로 승격됐다.



육림호 항공사진. (사진=국립수목원 제인터넷게임사이트
공)



韓 유일의 저지대 성숙림…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이자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

광릉숲은 우리나라 유일의 저지대 성숙림이다. 온대중부 식생기후에서 성림 가능한 낙엽활엽수의 극상림이다. 2010년에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됐다.
이 숲에는 946종에 달하는 식물군이 분포하고 있고, 천연기념물 제218호인 장수하늘소는 물론 3932개 분류로 나뉘는 온갖 곤충류가 서식하면서 이들을 먹는 새도 187종이나 있다.
또 버섯, 포유류, 양서·파충류, 어류 등 모두 6251여 분류군의 다양한 생물이 살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단위면적당 가장 많은 생물이 사는 생물 다양성의 보물창고가 광릉숲이다. 유네스코가 2010년 6월 2일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한 이유이다.
광릉숲은 생태계 모니터링과 조사, 연구가 이루어지는 핵심지역인 시험림(1723㏊)과 연구 및 교육의 장인 국립수목원(500㏊)이 위치한 완충지역, 그 외곽의 전이지역이 이상적으로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이러한 구성은 광릉숲이 핵심지역을 중심으로 생물다양성을 보존함과 동시에 전이지역 주민들이 핵심지역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고 함께 숲을 보존하는데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광릉숲 내 노거수가 쓰러진 자리에 숲틈이 생겨 다양한 어린 수종들이 새롭게 정착한 모습. (사진=국립수목원 제공)



946종 식물 포함 6251여종의 다양한 생물 서식…역대 모든 대통령이 다양한 나무 식재

국립수목원에는 3300여 종류의 식물을 용도, 분류학적 특성 또는 생육 특성에 따라 조성한 25개의 전문수목원을 비롯해 러빙 연리목길, 힐링 전나무 숲길, 식물진화 탐구길 등 7개 코스의 ‘걷기 좋은 길’도 있다.
광릉숲의 자랑인 육림호에는 수련, 노랑꽃창포, 부처붓꽃 등이 어우러져 반긴다. 고요하고 한적한 연못의 물살을 가르며 후드득하고 내려앉는 건 흰뺨검둥오리나 백로나 원앙도 목격할 수 있다.
육림호 둘레길 한쪽 편엔 박정희 전 대통령이 1970년 식목일에 심은 은행나무가 있다. 우리나라 산림녹화의 시발점이 된 상징적인 나무다. 식수 당시 14년생이라던 묘목은 어느덧 풍채를 키워 시원한 그늘을 선사한다.
광릉숲에는 역대 모든 대통령이 식목일에 심은 나무들이 있고, 각기 저마다의 의미를 담아 다양한 수종으로 식재했다. 노태우 전 대통령은 무궁화를, 김영삼 전 대통령은 반송을, 노무현 전 대통령은 주목을, 문재인 전 대통령은 금강소나무 등을 심었다.



광릉숲 내 잣나무숲길. (사진=국립수목원 제공)



550년간 출입이 통제된 ‘비밀의 숲’ 자랑…1927년 조림한 전나무는 우리나라 3대 전나무숲

광릉숲에는 우람한 전나무 노거수와 아름드리로 자란 벚나무류, 귀룽나무, 쪽동백나무, 당단풍나무가 울창해 상록침엽수와 낙엽활엽수가 어우러져 숲이 보여줄 수 있는 극상의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또 우리나라 3대 전나무 숲 중 하나도 광릉숲에 있다. 곧은 자세로 하늘을 향해 치솟은 듯 빽빽하게 자리한 전나무들은 1927년 조림돼 100년 가까운 수령을 자랑하는 것들이다. 전나무 숲길은 피톤치드 향이 짜릿하게 코를 찌른다.
광릉숲으로 연결된 봉선사에는 550년간 출입이 통제된 ‘비밀의 숲’이 있다. 유네스코가 지정한 문화유산 광릉을 감싸고 있는 숲이다.
조계종 제25교구본사 봉선사(奉先寺)는 조선의 7번째 임금 세조와 왕비인 정희왕후의 무덤인 광릉을 수호하는 사찰이다. 969년(고려 광종 20) 법인 국사 탄문 스님이 창건한 운악사가 봉선사의 옛 이름이다.
1469년 정희왕후가 세조의 능침을 옮긴 후 광릉이라 이름 짓고, 운악사를 선왕의 명복을 비는 자복사(資福寺, 국가의 복을 기원하는 절)로 삼고 봉선사라 정했다.



광릉숲 내 비밀의 정원 입구. (사진=박진환 기자)



국립수목원, 산림 수집·연구·보존·산림정책 등 업무 관장…생물다양성 보전 중요성 알려

국립수목원은 산림의 수집과 연구, 보존, 산림정책, 다른 국가와의 협력까지 산림식물·생물과 관련해 모든 업무를 관장하는 우리나라 최고의 산림연구기관이다. 수목원 안에는 수목원의 역사를 한눈에 알 수 있는 각종 기념탑이 줄지어 서 있다. 2010년 6월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는 기념조형물, 아름다운 숲 선정 기념비, 국토녹화기념탑, 산림헌장 기념비 등 각종 기념탑과 조형물들이 그것이다.
테마별로 38개 구역으로 조성돼 취향에 따라 관람로를 선택할 수 있다. 화양목이 즐비한 비밀의 뜰, 백합과 붓꽃으로 꾸며진 백합원, 희귀식물과 특산식물 보존원, 마을정원, 난대식물 온실, 무궁화원, 수생식물원, 무궁화원 등이 있다.
산림박물관에는 우리나라 숲 현황과 산림정책, 일제에 의한 산림 수탈의 역사, 각종 목재의 특징과 쓰임새, 산림분포 등 우리나라의 산림과 나무에 관한 모든 유용한 정보들이 모여 있다. 국립수목원은 수목원이 훼손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1일 5000명으로 관람객을 제한하고 사전예약제를 실시하고 있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광릉숲에 있는 동·식물들은 치열한 공존을 매번 보여주고 있다”면서 “국민들에게 식물의 아름다움과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노력들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광릉숲 입구에 설치된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 입간판. (사진=박진환 기자)


박진환 (pow17@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