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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카카오야마토 ㆋ 야마토예시 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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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 | 25.11.03 09:50 | 작성자 | 차현정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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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청약을 진행한 충북 천안 ‘천안 휴먼빌 퍼스트시티’는 1222가구 모집에 99건 접수돼 모든 타입에서 미달했다. 평균경쟁률은 0.08대 1이었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 모습. /뉴스1 부산 사상구에 공급되는 ‘더파크 비스타동원’도 청약 결과 835가구 모집에 114건 접수돼 평균 청약 경쟁률 0.13대 1로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 수도권 보험설계사 실업급여 분양 단지들도 고전했다. 경기 안성시 ‘안성 아양지구 금성백조 예미지’는 633가구 모집에 109건 접수돼 평균 경쟁률 0.17대 1을 기록했고, 경기 구리시 ‘중흥S-클래스 힐더포레’는 404가구 모집에 876건이 접수돼 평균 경쟁률 2.2대 1로 모집 가구수를 초과했지만, 일부 타입을 제외한 대부분 타입에서 미달했다. 지방의 낮은 생 무직자무서류소액대출 활 인프라, 브랜드 경쟁력 부족 등과 함께 대출 규제 등으로 인한 시장 침체도 겹치면서 중견 건설사들이 고전했다는 반응이다. 중견 건설사들은 서울 주요 입지는 대형 건설사 브랜드들과의 경쟁이 어렵기 때문에 지방에 사업장이 많다. 하지만 지방 부동산 시장은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미분양이 계속 발생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국토교통부 통계 부동산담보대출구비서류 누리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물량 중 84.4%(2만2992가구)는 지방 미분양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견 건설사들은 주택사업을 위주로 하는 건설사의 경우 청약 부진이 큰 부담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분양을 연기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한 중견 건설사 관계자는 “최근 분양 시장 상황이 저금리직장인대출 워낙 안 좋고 지방은 더 심각해서 중견 건설사들은 아예 분양을 안 하고 있다”며 “지금은 사업성도 안 나오고 준공 후 미분양이 발생하면 금융 비용으로 인한 타격이 굉장히 크기 때문에 올 하반기에 하려던 분양을 내년으로 미룬 건설사도 많다”고 했다. 전문가들도 10·15 대책을 피해 간 비규제지역 청약시장으로 수요가 일부 이동할 수 있지만 근로복지공단 학자금대출 입지와 건설사 브랜드에 따라 희비가 갈릴 것으로 전망했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청약 시장에서 일부 수요자들이 비규제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지만 전반적인 수요 이동으로 이어지기엔 제한적”이라며 “최근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이 강해지면서 브랜드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중견 건설사들은 고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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